본문 바로가기
  • 의식의 흐름대로 기록하는 블로그
독서기록

[독서기록] 변론의 법칙 _ 마이클 코넬리 /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by kdy1123 2024. 7. 19.

 

 

 

기본정보

560쪽 / 145*215mm / ISBN : 9788925576480

 

 

출처 / 알라딘

 

 

 

마이클 코넬리의 배심원단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어렸을 때 변호사가 꿈이었는데, 책이나 영화로 대신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 ^_^

560 페이지면 보통 책을 사서 보는데, 책을 너무 많이 사서 아직 읽어야 할 게 줄 서있기 때문에 더 이상 살 순 없었다.

일하다가 짬날 때 보는 건데 독서대를 놓기엔 좀 말이 안 되고 ebook으로 보는 게 목건강에 좋으니까 >_<

 

 


 

 

미키 변호사는 한 사건에서 무죄를 이끌어내 승소하게 된다. 변호사 단체(?)의 전통인 승소 후 파티를 즐긴 후 운전하여 집으로 향하는데, 한 교통경찰이 검문을 위해 차를 세우라고 요구한다. 납득할 수 없는 절차로 검문을 당하는데, 그의 트렁크에서 빨간 액체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트렁크를 열라고 요구하는 경찰과 실랑이를 하다가 열게 되는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구치소에 수감된다. 

 

 

굉장히 적대적인 검사와 재판에서 다투게 되는데, 이미 피고인인 할러를 살인자라고 단정하고 재판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증거가 확실하지 않은데 끼워 맞춰서... 악명 높은 검사라고 나오는데 내가 볼 때는 그냥 검사자격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중립을 지키고 증거에 따라서 움직여야지... 소설이니까 너무 몰입하지 말자...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의 배심원 선정방법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하지만 소설 안에서는 되게 긴박하게 돌아가는 듯했다. 아무래도 배심원이니깐 중립을 유지하고 증거에 따라 판단을 잘해줄 배심원이 참여하는 게 좋으니까. 예전에 법 관련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배심원으로 선정되는 게 로또 걸리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 기억이 납니다. 6년 전 기억이니까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

 

 

 

배심원선정은 무작위로 선출된다고 하는데, 만약 소설처럼 배심원을 선정하게 된다면 저는 바로 탈락입니다. 왜냐면 머리에 있는 지식을 말로 표현하는데 아주 많이 서툴기 때문입니다. 자기 객관화가 되게 잘 되어 있거든요 ㅠㅠ

 

 

 

출처 / 알라딘

 

 

 

소설의 대부분은 법정 다툼과 증거를 찾는 과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인데 짬날 때마다 보니까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 ebook으로 대여를 하면 좋은 점이 일어서서 앉아서 누워서 엎드려서 그냥 편할 때 볼 수 있어서 장점입니다. 하지만 요 근래 ebook만 내리 4권을 보는 바람에 종이책 진도를 뺄 수 없었으므로, 당분간은 종이책을 읽어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출처 / 넷플릭스 공식사이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평소에 법과 관련된 내용의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라면 변론의 법칙 또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관심은 없으셨지만 한번 읽어볼까 하는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어려운 내용은 나오지 않으니까요 ^_^ 넷플릭스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요새 넷플릭스 볼 게 없으니까 소설을 다 읽은 김에 봐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부족한 블로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