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의식의 흐름대로 기록하는 블로그
독서기록

[독서기록] 아가씨와 밤 _ 기욤 뮈소 /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by kdy1123 2024. 9. 18.

기본정보

403쪽 / 147*210mm / ISBN : 9788984373617

 

 

 

 

18년도에 교보문고에서 구매했다. 지금은 24년도.....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6년이 흘렀는데 읽어보지 않고 가지고만 있었다니 나도 참 대단하다. 책갈피를 꽂아놓은 걸로 보아 읽다가 말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완독 할 거다! 

 

 

책소개

소설의 배경은 1992년 겨울 / 2017년 봄으로 나뉜다.

1992년 코트다쥐르의 생텍쥐페리고교 졸업생들인 토마, 막심, 파니, 스테판 그리고 실종된 빙카에 관련된 사건이 2017년 생텍쥐페리고교에서 동창모임(?)을 진행하게 되면서 다시 파헤쳐지는 내용이다. 

 

 

 

 

누가 그렸는지 모를 이 그림. 되게 뭔가 그림을 참고해야 할 정도로 학교지도가 필요할 줄 알았더니 그런 건 아니었다. 심심해서 추가하셨나 보다.

 

 

 

책표지의 여자가 아무래도 빙카인 것 같고, 소설작가인 토마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살인사건에 관련하여 여러 인물들이 얽히고설켜있다. 

 

 

 

읽다 보면 딱 프랑스 소설인 게 확 티가 난다. 동성애, 불륜... 암튼 내 스타일이 아니다. 왜 저번에 읽다가 말았는지 이번에 다시 깨달았다. 

 

 

 

 

욕망으로 얽혀있는 삶... 유독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 기욤 뮈소 소설인 것 같다. 나랑 안 맞는다 ^_^

 

 

 

이 책을 제값 주고 샀다니 바보 같다. 프랑스판 막장소설을 본 듯하다. 팜므 악튀엘이라는 분께서 " 이 소설의 첫 페이지를 펼쳤다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되리라 보장한다."라고 했는데 꾸역꾸역 읽느라 죽는 줄 알았다.

 

 

중고로 팔고 싶은데 재고가 너무 많으면 빠꾸당하니... 팔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