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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독서기록] 새로운 가난이 온다 _ 김만권 / 혜다 / 읽다가 중단한 책

by kdy1123 2024. 8. 30.



기본정보

279쪽 / 145*210mm / ISBN : 9791191183030

 

 

출처 / 알라딘

 

 

 

제2 기계 시대라고도 불리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경제적 어려움은 사회적 안전망이 사라지며 찾아온 것이기에 더욱 치명적이다. 디지털의 얼굴을 한 시대의 노동과 가난은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정치철학을 전공한 후 대학에서, 거리에서 수많은 강의를 해 온 저자는 먼저, 이런 현실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설명하고, 현재 기술의 발전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진단하며, 마지막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한다. [출처 알라딘 책소개]

 

 

 

서로를 만질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몰리고서야 인류는 감염병과 기후 위기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좀 더 환경 친화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미리미리 예방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인간이니까 상황에 닥쳤을 때 해결하고 깨닫는 거다. 어쩔 수 없다. 인간이니까. 그리고 개개인이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도 과연 코로나가 안 걸렸을까? 함께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우리가 기계에 어떤 내용을 학습시킬 것인가, 어떤 인간의 모습을 닮게 설계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것이죠. 만약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길 원하지 않는다면, 더하여 인간이 서로 돌보길 원한다면, 인간을 닮은 기계 역시 인간을 지배하지 않고 돌보게 될 거예요. 어쩌면 우리의 두려움은 인간이 서로를 돌보지 않는 존재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싶어요.

 

 

 

통제를 하지 않으면 제어가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법과 질서를 무시하고 남에게 해를 가하고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그래서 나는 돌보기만 하면 답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겠다. 난 현재 인간혐오를 살짝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돌보는 거? 그런 거 개나 줘 버려 이런 마인드다... ㅋㅋㅋㅋㅋㅋㅋ 마치 폭주족처럼 폭주하고 있다 ㅠㅠ 본인의 편의에 따라서 기본적인 질서를 가볍게 무시하는 인간들을 전부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증발시킨다면 돌보는 거 인정😊😊

 

 

성경을 잠시만 읽어 봐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신에게서 자연에 대한 지배권을 물려받은 유일한 존재예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말이 안 되는 소리를 봤다.... 신이 존재한다고 믿으시나요?? 눈으로 봤나요?? 기독교를 나쁘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저 내용은 저로써는 받아들일 수 없어서 정이 뚝 떨어져서 더 이상 읽을 수 없었어요... 

지배권을 물려줬다는 증거가 어디 있는지...??? 증거를 과학적이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 인정하고 군말 없이 책을 이어서 읽겠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은 여기서 중단 ㅃ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