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1 한국SF소설 「종의 기원담」 J. 김보영|아작|인류가 멸망하고 로봇이 살아가는 세상 요즘 SF소설에 빠져있는데 외국작가의 작품만 읽다가 문득 한국작가는 없을까 해서 찾아봤다. 김보영 작가가 눈에 보이길래 너무 두껍지 않고 끌리는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그게 「종의 기원담」이었다. 종의 기원담은 지구의 주인이 로봇인 세상의 이야기이다. 지구의 주인만 바뀌었다 뿐이지 그 안에서는 차별, 종교, 환경문제 등이 언급된다. 대여일에 쫓겨서 읽는 바람에 제대로 머리에 안 들어왔다.... 종이책으로 사서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 싶다. "권력을 가장 현명하게 쓰는 방법은 권력을 내려놓는 것이다. 반드시 현명한 자가 권력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오직 현명한 자만이 권력을 내려놓기 때문이다." 종의 기원담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몇 년에 걸쳐서 쓰였다고 한다. 그래서 각각의 내용은 다른 이야기이.. 2024. 10. 27. 이전 1 다음